studio masulpen

"살당보난 살아전게.”
UNESCO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제주해녀>가 우리에게 건네는 한마디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선정 2019 라이프치히 도서전 초청 전시작

1화   ‘낮엔 물질, 밧(밭)일. 밤엔 술 담그곡’
선주의 부탁으로 배에 걸려있는 그물을 해체하는 작 업을하던중스크루에머리를다쳐더이상의해녀생 활이어렵게된다.그런그녀가다시물질을할수있게 해준 것은 자신을 다치게 만든 바다였다.

2화  ‘즐거운 건 어서난, 그냥 살안’
어렸을적부터물질을해온주인공은친구와함께육 지로물질을가게된다.갖은고생을하고심지어 간첩을 만나 위기에 처하기도 한다.

설문대와 마마신의 대결구도가
3천년째 계속되던 어느날 탐라 - 

부모님을 따라 어쩔 수 없이 제주로 온 휘와 설이는 우연히 만난 천리둥이(한걸음에 천리를 달리는 강아지)의 안내로 <방선문(신선이 드나드는 문)>을 지나 신화, 전설의 탐라세계로 들어가게 된다. 

탐라의 세계는 마마신의 수하가 된 <강별장>이 염라왕의 <적패지(망자의 이름을 적는 종이. 즉, 이름이 적히면 죽는다)>를 손에 넣어 탐라세계의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아넣고 있었다.

한편, 휘와 설 앞에 나타난 창조의 신 설문대. 설문대는 휘와 설에게 강별장의 위협을 피할 수 있는 사람은 미래에서 온 휘와 설 밖에 없다고 말한다. 휘와 설은 믿지 않지만 그사이 적패지를 손에 넣은 강별장은 탐라의 영웅들을 차례대로 죽이고 급기야 염라왕의 목숨까지 위협하자 설문대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강별장의 배후에 있는 마마신! 그의 최후 목적은 염라왕의 <업경대>를 이용해 지옥의 문을 여는 것. 마마신은 신들이 함부로 개입할 수 없기에 강별장을 이용한 것이었다. 그 사실을 눈치챈 설문대는 휘와 설, 그리고 탐라의 영웅들과 함께 탐라를 구하기 위한 모험을 시작한다. 

만화로 만나는 전래동화!
백가지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하늘나라의 공주! 백설공주와 함께 재밌는 이야기 세계로 빠져보자!

주인공 가족이 시골집으로 이사온 어느날 오래된 <뒤주>를 통해 설문대 할머니를 만나게 된다. 500살이 넘었다는 설문대 할머니는 분홍머리를 예쁘게 기른 언니같은 이미지로 가족들과 금방 친해지게 된다. 하늘의 공주였던 설문대 할머니는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지상에서 살아오면서 겪었던 재미있는 이야기를 차례 차례 들려준다.

01. 여자라서 더 좋아! 바리데기 편
여자라고 무시당하고 학교에서 돌아온 주인공 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바리데기 이야기를 들려준다. 여자라 외면받던 바리데기가 성장하고 성공하는 모습을 보며 주인공 휘와 설이는 자신감을 갖게된다.

02.쌀한톨로얻은행복편
쌀 한 톨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 않는 설에게 쌀 한 톨의 가치를 설명해 주기 위해 설문대 할머니가 들려주는 이야기. 지혜와 재치로 쌀 한 톨을 가지고 결혼에 성공한 젊은 청년의 이야기를 통해 작은 것도 소중한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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